11월 9일 토요일에 강신주 북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좋은 강연에 많은 청중들, 여러므로 애쓰신 도서관 관계자분들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행사 취지와 맞지 않은 점이 있어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행사 시작 전 여러 관계자 분들을 소개하는 것 까지는 이해한다고 해도 겨우 인사만 하고 얼굴 찍고 갈 사람 어색한 시낭송은 무엇이며 분위기 산만한 노래는 왜 하는지...

북콘서트 본래 취지에 맞는 운영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강연 준비해 주신 도서관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금만 이런 사소한 부분도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