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온도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공공기관은 28도 이하로 내려가면 안된다 하는데 절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나요? 아침일찍 큰마음먹고 공부하러 갔다가 결국 오후2시에 보따리 쌌습니다. 선풍기가 쉴새없이 돌아가니까 어지간하면 28도 넘기가 힘들겠지요. 그렇다면 각 학교교실마다 온도가 일정해야 되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하시더군요. 다른 도서관으로 가라는 무언의 표시인가요? 그리고 비새는 옆의 열람실은 보수계획은 없으시구요? 한번 열람실에 마음먹고 하루만 앉아계셔보시면 불편한점은 금방 아실텐데요... 아이들이 떠들고 뛰어다니고 선풍기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쏟아지고.... 그리고 덕지덕지 낙서앉은 책상과 덜컹거리는 딱딱한 의자는 이더운 여름에 방석을 생각나게 만들었고 몇년전부터 전혀 변화없는 열람실 풍경은 오랬만에 한번씩 갔을때 반가운 마음보다는 왠지 서글픈 마음이 들더군요. 아무리 오래된 건물이라지만 부분 모델링이라는 것도 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