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고종만 이 세상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마음에서 언제나 활짝 웃고 있는 그대입니다. 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보이고 눈을 떠도 언제나 내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대입니다. 때로는 그리움이 좁디 좁은 내 가슴에 가득 차고도 넘칩니다. 가끔은 그대를 원망도 하지요. 세월이 갈수록 그리움은 더 짙어지고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은데 사랑한다는 나만을 사랑한다는 그대의 목소리를 그리다가 오늘도 지쳐서 잠이 듭니다. 시집 ´사랑과 시 그리고 나´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