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억배 작가님의 북 콘서트 날 ~~

아침부터 설레였습니다.

최근 대표작인 5대 가족을 나레이션을 통해 듣는데 티벳의 고원으로 간 듯한 느낌의 포근한 책이었습니다.

이어 해금 연주로 북 콘서트를 달군 도서관의 분위기는 가을을 더욱 무르익게 하더군요.

드뎌~기다리던 이억배 선생님의 북 콘~~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책의 제작 과정을 이야기하신 내내 그림 하나하나를 재연해 내시기 위해서 얼마나 애정을 쏟으셨는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직접 5대 가족을 만들기 위해 히말라야 티벳 고산지대를 방문하시고,그 생생한 감동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 주시기 위한 작가님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동했습니다.

뒤이어 멋진 베토벤의 곡 연주와 싱어와 악단의 하모니는 오늘 제대로 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  북 콘을 만끽하게 하였습니다.

이 가을 마음도 부자가 되고,행복해지는 북콘을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