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곡동으로 이사온지 2년이 되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도서관이 있고, 시설이 깨끗해서 참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전에 살던 시골 도서관에는 책 소독기가 2대 정도 설치되어 있었거든요.

책은 신간여부를 불문하고 여러사람이 보면서 넘기는 페이지에 침도 묻게 되고^^; 아무래도 여러사람 손이 많이 타는 물품입니다.

대출기계 옆에 소독기가 2~3대 있다면 훨씬 더 위생적으로 책을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손소독제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예전에 발행된 책을 빌렸는데 책도 바랜데다가 겉면에도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는데 책 소독기가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예산사용하실때 꼭 반영하셔서 빠른시일내 설치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