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학습실의 공부 여건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요즘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노트북등 전자기기 휴대하고 다니는게 거의 필수적으로 시대가 변했는데 학습실에 콘센트를 사용하지 못한다는게 놀라웠습니다.다른 일반 도서관을 가보면 그런경우는 거의 전무하길래 저로써는 실망스러운 부분이였습니다

두번째로 좌석수가 도서관을 사용하는 사람수에 비해 좌석 수가 너무 부족합니다.멀티미디어실 경우도 그렇고 평일에는 잘 모르겠으나 휴일에 가보면 정오 12시쯤에 가면 앉을수 있는 자리가 하나도 없더군요.멀티미디어실은 공간도 넓으니 책상과 의자라도 좀 더 늘리는게 나을꺼같습니다.

세번째 학습실의 좌석 수를 늘리는게 예산문제 차원에서 바로 실현하기에는 힘들꺼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1층에서 강좌를 하는 강의실을 저녁시간에는 강좌가 없는거같던데 1층에 강의실 1곳정도를 저녁에는 학습실 용도로 변경사용할수 있게끔 하는건 어떤가 하는 건의를 드립니다.

뒤에 글들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이견들을 많이 내주셨는데 도서관 운영측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을거라고 공감이 됩니다.하지만 똑같은 의견들이 계속 중복되어서 올라온다면 관리자측에서도 무조건 불가하다고 말씀만 하는것보다는 융통성있는 대안책을 찾는게 옳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관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도서관이라서 미흡한 점이 많이 있으나 시정해가면서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나가는 운암도서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