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구립 도서관인데 장덕도서관 관리하시는 분들은 1시간마다 열람실 돌면서
온도 체크해주시며 관리도 해주시고 운영주민들이 불편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즉각적으로 수정해주시려는 모습들이 보이며 정말 친절하신데~
운암도서관은 안그래도 이용 열람실도 적은데 잘 관리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사람이 많아서 덥고 습하다는 느낌도 많이 받는데도 신경도 안쓰시고
사서분들도 그냥 자리에 앉아있거나 심지어 자기들끼리 수다를 떠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더라구요
더군다가 운암도서관은 옆이 공원이고 따로 휴게실이 존재하지 않아서 여름에 공부하는 사람들이 도시락 싸오는데도
땡볕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에 대한 조치나 휴게실 방편에 대한 노력의 흔적도 안보입니다.
자꾸 비교해서 그렇지만 장덕 같은 경우 노트북 사용자들의 불편을 생각하여 책상을 넓힌 공간을 마련한다던지
사물함을 대여할 수 있게 해준다던지 여러가지로 정말 비교가 많이 됩니다.
운암같은 경우에는 외부에만 보기 좋지 내실은 부실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1층 어린이실 옆이나 입구에 쓸떼없는 기계보다는 사물함 설치 등이 더 나을 것 같고
여러가지 시설적인 측면에서나 서비스적인 측면의 보강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욱이 문화실 같은경우 오전에 배우는 것 외에 문을 닫을것이면 오후에는 스터디 공간으로 인원을 받아서
활용을 할 수도 있고, 열람실이 부족해서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제공해줄 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솔직히 공무원들이 일을 안하려고 관리하기 싫어서 안한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듭니다.
지하나 아님 지상으로 열람실도 더욱 필요할 것 같구요! 조금 보안하며 생각해보실 부분들이고 생각합니다
북구청에 민원 넣고 싶지만 먼저 개선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