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실 자리가 많이 부족해서

실시간 도서관 이용자 상당수가 왔다가 그냥가는 모습을 많이 보고 있고,

때로 저도 그중에 한사람입니다.

 

여기게시판에도 몇건 올라온 걸로 아는데,

도서관이 공원부지내 위치해서 법규상 지금 상태가 최대한 건축된 것이라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을 한 걸로 압니다.

 

도서관을 1층 건축한다거나 확장한다해서 공원이용에 무슨 불편이나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법이 그래서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답변을 하시는데,

법을 개정하거나 추가하거나 변경할 여지는 없는 건지 알아보시고 구의원들에게 문의해 본 적은 있으신지요?

 

광주 공원내 위치해있는 사직도서관이나 신가도서관이나 산수도서관도 4층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주시내에 열람실이 한 곳뿐인 곳은 이곳이 유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규모도 매우 작습니다.

 

최근 도서관건립목적이 문화휴게공간등 다양한 용도로 설립된다지만,

이용자들이 최대한 자신들의 이용목적에 맞게 지어서

이용자들이 피부로 와닿게 편리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남녀노소 다양하겠지만 , 가장 많이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청소년, 취업준비생, 공무원임용교사등 각종시험생, 자격증시험준비생등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을 감안한다면 지금의 운암도서관 열람실 자리수는 너무 부족합니다.

 

정말로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노력해보고 해도 어쩔수 없는 한계가 있다면,

그때는 현재 도서관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구조를 변경한다거나 여지공간을 확보해서 자리수를 증가한다거나...

 

조속한 시일내에 열람자리수가 증가해서

이용자들이 힘들게 도서관왔다가 자리가 없어 그냥가는 일 없도록

좀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