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곡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으로써 도서관 이용에 불편한 사항 몇가지 있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3층 학습실을 이용하는데, 학습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보면 중고등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에서 떠들거나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떠드는 것뿐 아니라 과자나 음료수같은 여러 음식물들을 학습실 내로 반입하여 먹거나 마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도서관 내에 음식물을 반입하는것은 금지라고 알고 있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도 주의를 주거나 단속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음식물을 여기저기 흘리거나 제대로 버리지않고 방치하여 냄새가 날경우도 있고 쓰래기통이 넘쳐 흘러도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도서관은 조용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환경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음식물반입하는 사람들과 떠드는 사람들에 대한 제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도서관내에서 음식물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없도록 도서관직원분들이 힘써주시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