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on/off>는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게 된 Books 클럽입니다.



우리 '북on' 해볼래요~?


여러분은 책을 왜 읽게 되시나요?


저는 책 속에 담겨진 내용 하나하나를 마음에 담는 것이 저의 낙이거든요! 그 중에서도 문학은 무관심했던 주제에 흥미를 갖게 해주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떤 장르의 책을 읽는 걸 좋아하나요? 소설이나 수필을 읽으며 나도 그 스토리 안으로 빠져들어보기도 하고, 어쩔 땐 가벼운 에세이나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아, 나도 이렇게 살아야지! 라고 다짐해보기도 하죠.


그 중에서도 고전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측면까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고전이란 무엇일까요?


고전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많은 이들이 찾으며, 읽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 우리들은 고전, 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고, 재미없는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늘날 우리가 무척 좋아하는 드라마와 같은 막장 스토리가 버젓이 적혀있을 때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여러 교훈과 배울 점들이 다른 유명한 자기계발서보다 훨씬 재미있게 나와 있기도 합니다.


시대가 변해도 그 가치는 변함이 없는 것처럼, 이런 책들을 읽고 저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 첫 번째 시즌의 주제는 '성장' 입니다.



우리 이미 다 성장한 거 아니냐고요?


노오~!


신체적 성장은 끝났을 지 몰라도, 정신적인 성장은 계속되어야 해요. 이번 시즌에서는 성장을 주제로 하거나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는 고전을 통해 "성장이란 무엇인가?"를 질문해 보려 해요. 


그리고 우리의 성장 스토리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노력까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보아요!



1. 첫 번째 : 제도 밖으로 '일탈' 해보기


◈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아마 처음 들어보신 분도 있으시겠지만『데미안』만큼이나 유명한 작품이랍니다.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모범생 한스는 마냥 행복하기만 했을까요?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내는 우리 교육제도 속에서 여러분은 그동안 어떤 꿈을 가지고 성장했나요?


사회와 학교의 권력을 고발하는 저자의 사춘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헤세의 자전적 소설을 통해 우리의 성장 과정을 다시 한 번 돌아봐요.




2. 두 번째 : 성장을 향한 '위로'


◈ 헤르만 헤세 『데미안』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학창시절 데미안의 이 유명한 한 구절은 누구나 다 접해보셨을 거예요. 그때의 데미안 내용, 이해하기 조금 어렵지 않으셨나요?


성인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알게 되는 대표적인 소설이 바로 데미안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책을 읽고 지금에서야 보이는 것을을 찾아보아요. 진정한 성장을 위해서 우리는 내 안의 세계를 자세히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하겠죠?



▶ 모집


* 대상 :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 24세

* 모집 일정 : 24.02.05 ~ 24.02.10

* 활동기간 : 최소 6개월 이상 예정


▶ 활동


* 운영

- 주 2~3회 정도 서로 맞는 시간에 모일 예정

- 책을 읽고 각자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골라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나눠보는 시간 갖기.

(주제는 매 주마다 회원들마다 돌아갑니다.)

- 만약 내가 책 속의 주인공이었다면?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주인공이 만약 이 상황에서 다른 행동을 했다면?

☞ 내가 생각한 이야기로 스토리를 재구성해보기!


▶ 회비는 따로 없고, 카페 음료값만 개인 부담하시면 됩니다.


▶ 지원 방법


* 네이버 폼 : htt/://naver.me/Fu6q075K

* 문의 : http://open.kakao.com/o/sU2ujW3f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같이 책 읽고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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