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자료실 너무 시끄러워서. 놀랬어요.


엄마 두 분이 경쟁하듯 본인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시는데.,.

공공장소에서 정말 본인 아이만 생각하는 모습에 놀랬어요.

도서관이니 읽어주고 싶으면 조용조용 읽어주시던지..집에 빌려가서 읽어주시던지..

하는게 맞지 않나요?

아이에게도 도서관은 조용히 책읽는 곳이라 일러주셔야죠..

그 아이들이 초딩되서 도서관 자료실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될것같았어요.,


오히려 초딩 여아친구들이 소근소근 이야기하고

초딩들 책읽고 있는데 

3살 정도 되보이는 남아엄마 여아엄마가 경쟁하듯 

책을 큰소리로 읽어주시더라구요.

애기들은 도서관이 아닌 자기 집인양 깔깔 꺄.....소리지르고ㅠ


사서 분들도 여러 행정업무로 바뿌시겠지만.,.

그런 엄마들 주의를 좀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중흥도서관이 너무 좋은 1인인데.. 너무 개념없는 분들로

도서관의 이미지가 안좋아 질 것도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사업비가 있다면 유아실은 문을 달아주시길 바래봅니다.


운암도서관은 어린이실에 작은 방이 있어서 거기서 읽어줄 수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