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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화장실바닥은 곰팡이~

[물론 여전히...]

오래된 건물도 아닌데~새건물 청소를 어찌 저리할까

안타까움이 컸는데요.


오늘 우연히 발견한 경고문 앞에...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신용도서관은

초품아라는 입지조건덕에 초등학생 이용이 제일 많습니다.

그만큼 화장실 이용도 많구요.


문제는 변기 물내리는 게 어렵습니다

전 항상 8살딸과 동행을 하는데요.

종종 안내린 친구들의 흔적이 있습니다.


그럴때면 저학년친구들이 왔다갔구나!!하고 이용해요.


왜? 제 딸도 못 내리거든요. 

분명 스스로 대변을 보는 친구들도 있을거에요.

내린줄 알고 가는친구도 있을거에요.


중딩 제 아들은요.

여전히 대변 닦는게 더럽다고 화장지를 듬뿍 사용합니다.

첨에 잔소리...그러다 화도 내고 다시 교육도 시켜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막히고 있는중이네요.


어떤 친구들이

자기의 흔적을 남기고 떠나고 싶을까요?

뒤에 누가 기다릴줄 알고!!

아는 친구라도 있으면~창피 할텐데 말이죠~


도서관에서 더욱 좋은말! 이쁜말! 써야할 공간아닌가요?


경고문이 아니라 안내문으로 변경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